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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총격 사건 이후 금강산에 남아 있던 남측 관광객들이 오늘(13일) 모두 돌아왔습니다. 현지에는 이제 현대아산 직원들과 남측 사업자들만 남았습니다.
GTB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가운데 현지에 남아 있던 관광객들이 일정을 마치고 오늘 모두 귀환했습니다.
오전 11시 118명의 관광객이 귀환한 데 이어 오후 2시 206명, 오후 3시 30분 25명의 자가용 관광객들을 끝으로 금강산 관광객들이 모두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피격 사건 당일 금강산으로 떠났던 관광객들로, 현지 일정을 보내면서 큰 불안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권덕자/금강산 관광객 : 불안했으면 좀 일찍 나왔을 텐데 끝까지 마무리를 하려고 하셨기 때문에 편안하게 예정대로, 오히려 더 잘 하려고 애쓰시더라고요.]
현재 금강산에 잔류하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 등 천500여 명은 향후 추이를 보면서 철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관광객 귀환이 끝나면서 이제 남은 것은 철저한 진상 조사와 안전 대책 마련입니다.
금강산 관광의 관문인 강원도 고성군은 금강산 관광이 언제 다시 시작될 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김영근/고성지역 상인 : 가뜩이나 불경기에 이런 사고까지 있어서 우리 같은 영세한 음식점은 많은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막막하고,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피격 사건에 대한 우리 정부와 북측의 입장 차가 워낙 큰 데다, 북측이 현지 공동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금강산 관광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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