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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사업 잠정 중단…조사단 파견

이홍갑

입력 : 2008.07.12 11:38


금강산 관광 사업의 주체인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사업의 잠정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또 12일 오후에는 현대아산 조사단을 북에 보내 사건경위와 진상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아산 윤만준 사장은 12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현대 아산조사단을 북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사장을 단장으로 임직원 6명으로 구성된 아산조사단은 12일 오후 3시 금강산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산조사단은 북측 관계자와 만나 사건 경위와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지조사를 허용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중인 관광객들은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

아산 측은 앞으로의 사건 경과 추이를 보면서 관광객 이외에 금강산에 남아있는 일부 직원의 철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