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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재산세 1조6천억원…22% 증가

유희준

입력 : 2008.07.11 18:52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가 다음달 말까지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 세금 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올해 재산세는 모두 1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 늘었으며, 과세 대상 주택 2백5십만호 가운데 28만호는 11% 이상 세금이 증가했습니다.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자치구별 재산세는 강남구가 3천3백62억 원으로 가장 많고, 강북구가 1백96억 원으로 가장 적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재산세의 40%를 특별시세로 전환한 뒤 균등하게 배분하는 공동과세를 도입해 6천5백억 원의 특별시분 재산세를 자치구별로 261억 원씩 배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최대 17배나 차이가 나는 세입격차가 올해는 6배로 완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주택가격 6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천호로 지난해 증가율 72%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