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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차도 마시고, 전시도 보고

입력 : 2008.07.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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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쯤은 시원한 비소식을 기대했었는데요.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흐리기만 했었죠.

산둥 반도 주변에 장마전선을 따라 오늘 서해상에 비구름이 가득했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버티고있는 고기압의 힘이 더 강하기 때문에 비구름이 더이상 내륙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요.

보시는 것처럼 서해바다와 목포를 비롯한 전남해안 쪽에만 비를 뿌렸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구름만 많을텐데요.

구름이 따가운 햇살을 적당히 가려주면서 낮기온도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심하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하고 계시다면 날씨 걱정없이 편하게 다녀오세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 28도, 강릉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주와 청주의 낮 기온도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호남과 제주도에도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전주·광주 29도가 예상됩니다.

대구의 낮기온도 내일은 32도선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 정보 Q.-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이색박물관은?>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차 박물관.

-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약 100여 종의 차를 보유·전시하고 있고 갤러리에서는 도예작가의 다양한 차 도구를 만날 수 있다.

-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 관람료: 무료

- 관람문의: 02)735-6678

- 신라, 고려, 조선시대 때 사용했던 다양한 다기도 볼 수 있다.

- [박물관 관람객: 차도 마시고 전시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박물관 관람객: 굉장히 알면 알수록 마니아들이 형성되는 공간인 것같아서 저도 주변에 지인들과 자주 오는 공간입니다.]

네, 차 좋아하는 분들이 가보시면 아주 좋겠네요.

다양한 종류의 차도 마셔보고, 또 차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화도 배울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 중반까지는 이렇게 적당한 더위와 또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시아대륙은 전반적으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유럽에도 계속해서 북부쪽에 비가, 남부쪽에는 아주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북미에도 대부분 비가 오겠지만, 뉴욕이나 댈러스는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