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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이글이글' 가마솥 더위…오늘이 고비

공항진

입력 : 2008.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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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찜통더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35도 안팎의 폭염은 오늘(10일)을 고비로 점차 물러가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후끈 달구고 있는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남내륙에는 폭염경보가, 서울과 경기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내륙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대구지방은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계속됐고 주춤하던 강릉지방의 열대야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목요일인 오늘도 대구의 낮기온은 35도까지 치솟겠고 광주 33도, 대전과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쾌지수도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내일 서해안에 비가 조금 오면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는 폭염의 기세는 토요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