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직을 뽑을 때 이직사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이직이 잦은 이들을 가장 꺼린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경력자 채용시 절대 채용하지 않는 지원자 유형'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직사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이직이 잦은 무소신형'(54.5%)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신의 능력을 부풀려 이야기하는 과대포장형'(23.7%), '능력에 비해 과도한 연봉이나 근로조건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자기과신형'(12.4%), '진부한 느낌을 주는 고리타분형'(7.3%) 등의 순이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경력직 채용 면접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지원 직무에 대한 지식 및 관심도'(46.2%)와 '인성 및 태도'(25.8%) 등이었다.
경력직에 필요한 핵심능력으로 인사담당자들 '일에 대한 전문성'(46.8%)과 '조직 적응력'(23.1%)을 꼽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경력직에 대한 기대치는 신입사원과 분명 차이가 있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업무 전문성은 물론 외국어 등 글로벌 능력을 갖춰야 하며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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