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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학교는 단축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는 여름방학을 2주일 가량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뒤 오후 수업 중인 한 중학교 교실입니다.
푹푹찌는 더위를 참다못해 학생들이 쉴새없이 부채질을 합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 또 닦아도 가마솥더위엔 별 소용이 없습니다.
[김도연/대전 모중학교 2학년 : 날씨가 많이 더워가지고요. 집중하기도 힘들고 공부하기 너무 많이 힘들어요.]
에어컨 대신 선풍기 6개를 틀었지만 교실온도는 30도가 넘습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지역에서는 10개 초·중학교가 단축수업을 해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켰습니다.
[김광분/대전시교육청 장학관 : 저희가 오늘 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그 실외수업 같은 것을 자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교육당국은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보고 휴업도 적극 검토하기로했습니다.
불볕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초·중·고 292개 학교가 수업시간마다 5분에서 10분씩 수업을 단축했습니다.
대구시내 대부분의 학교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른 오는 15일쯤 여름방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경기도교육청도 일선학교에 폭염이 계속될 경우 실외수업을 자제하고 단축수업 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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