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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에 앞장 선 재계 "채용 더 늘린다"

임상범

입력 : 2008.07.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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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재계가 경제난 극복을 위해 계획보다 3.9%가 많은 8만 천여 명을 올해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투자증대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나섰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긴급 소집된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노타이 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난 극복 의지를 보였습니다.

재계는 우선 30대 그룹 차원에서 올 채용계획보다 3.9% 늘어난 8만 천여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병철/전경련 부회장 : 경제5단체가 결의한 10% 추가 채용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당초 예정된 94조 5천억 원의 투자도 차질없이 집행하고 선제적인 투자도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계는 생산성을 10% 높이고 제조원가는 10%는 낮추는 이른바 10/10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건설업계도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살리기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17개 건설관련 협회들은 에너지 절약형 건축 설계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여 연간 2천4백 21억 원을 절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폐기물도 하루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미국산 쇠고기 시식행사를 갖고 쇠고기와 관련된 소모적인 논쟁을 자제하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자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