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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학력평가 문제유출' 혐의 교사·강사 입건

조성현

입력 : 2008.07.09 13:42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월12일 치러진 전국 고3 대상 모의 학력평가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출제위원 40살 조모 교사와 H학원 강사 42살 유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제위원 조 씨는 지난 2월 초 평소 수학교재를 함께 만들며 가까워진 유 씨에게 수학문제 45문항 전체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조 씨에게 넘겨받은 문항을 변형시켜 학원생들에게 강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모의학력평가에 출제된 수학문제 19개가 유 씨가 소속된 H학원의 출제예상 문제와 유사한 것으로 드러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