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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G8 회의 참석…지역협력체 제안

김성준

입력 : 2008.07.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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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8정상 기후변화 회의에 참석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9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동북아 지역 협력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부시 미국 대통령, 그리고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과 연쇄 정상회담도 열 예정입니다.

삿포로에서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도야코에서 G8 정상 기후변화 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개발도상국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의 민간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교량역할을 할 것이며, 환경문제 논의를 위한 지역협력체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G8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습니다.

먼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는 에너지와 통상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취임 후 처음 만나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는 극동 시베리아 개발과 남북한-러시아간 3각 경제사업 같은 분야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부시 대통령과의 두번째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동맹관계 강화 방안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인들의 신뢰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동안의 방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저녁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