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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째를 맞고 있는 G-8 정상회담은 핵심 의제인 지구 온난화 방지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제시하는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도쿄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윤춘호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오늘(8일) 회담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합의문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을 논의한 G-8 정상들의 이틀째 모임이 방금 전에 끝났습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G-8 정상들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공유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합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G-8 정상들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 지구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국 인도를 포함한 모든 유엔 가맹국들이 이 합의에 동참하기를 촉구했습니다.
지구 온난화 방지와 관련한 G8 정상들의 오늘 합의는 강제력있는 장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입니다.
G-8 정상들은 오늘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급등하고 있는 유가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하고 산유국들의 증산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부 투기 자본에 의해 유가가 오른 측면도 있다며 투기 세력을 감시하기 위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8 정상들은 오늘 저녁에 북한 핵 문제와 테러 근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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