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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8도' 전국 찜통더위…당분간 폭염 계속

공항진

입력 : 2008.07.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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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기온이 33도 가까이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찜통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8일)도 경남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6.6도까지 치솟았고 대구 35.6도, 광주 34.7도 등 내륙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35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서울의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8도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수도권에도 올들어 최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의 열기는 밤에도 이어져 폭염특보 발효지역인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대구 34도, 대전 31도 등 전국의 최고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쯤 예상됐던 장맛비의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이번 폭염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당분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