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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8 정상회의 참석…다자외교 첫 선

김성준

입력 : 2008.07.08 07:49|수정 : 2008.07.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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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G8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8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등 각 나라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도야코에서 열리는 G8 확대정상 기후변화회의 참석하는 것으로 다자외교무대에 첫 선을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도야코 정상회의에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자발적인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민간 차원의 자금과 기술 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상설 기구 설립을 촉구하고 우리측의 대규모 지원책도 천명할 거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일 부시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미래동맹과 쇠고기 파동 해법, 그리고 한미 FTA의 연내 비준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또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나 북핵 폐기를 위한 상호 공조 문제와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인도, 브라질,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 정상들과도 회담을 갖고 상호 협력증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도야코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내일 저녁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