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새로운 펀드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백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유명 증권회사 전 직원 36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다른 투자자의 펀드 해지금을 대신 지급하는 일명 '환매펀드'에 가입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 고객 6명으로부터 105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친인척의 돈으로 투자했다 손해를 보자 이를 다른 투자자의 돈으로 메꿔왔으며, 심지어는 회삿돈을 빼내 고객 수익금을 지급하다 내부 감사에 적발돼 해고됐지만 이후에도 증권회사 직원으로 행세하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