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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폭자금 코스닥 유입' 본격 수사

정성엽

입력 : 2008.07.07 15:26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조직 폭력배 출신들이 코스닥 상장사 인수과정에 조직적으로 관여해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폭들이 자기 자본없이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횡령해 금융권에 빌린 자금을 갚는 수법으로 코스닥 업체들을 인수한다는 첩보가 더 있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한 코스닥 등록업체의 경영권과 주식을 96억 원에 넘기는 과정에 개입해 인수대금 96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서방파 조직원 출신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