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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위험 4년여 만에 최고 전망"

김경희

입력 : 2008.07.07 15:23


높은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부문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는 은행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내 16개 은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의 신용위험 지수 전망치는 25로 전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4년 1분기의 29 이후로 4년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신용위험 전망지수가 플러스면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다는 뜻으로, 이번 결과는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낮아질 것이라는 응답보다 25%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3분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 전망치 역시 2분기보다 10포인트 높은 44로 2003년 3분기 이후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