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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만기 우리나라 외평채 가산금리가 미국 국채 금리보다 2.03% 포인트 높게 형성됐습니다.
우리나라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 3월 신용경색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가 4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세계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비안전자산인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외화차입 가산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들의 차입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은행들은 채권 발행 시기를 가급적 연기하는 등 외화 조달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6년여 만에 가장 높은 연 6.15% 까지 오르는 등 각종 대출 금리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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