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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8일) 방일에 앞서 가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촛불시위가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대통령은 어제 일본 교도통신과 청와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쇠고기 협상에 대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인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잘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촛불 시위에 대해선 강한 어조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촛불 시위가 계속되면 한국경제의 미래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는 외국정부와의 협상과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가능한 한 많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핵 보유국가에 대한 욕심으로 핵무기 보유를 원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미 생산한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도 문제에 대해선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교육 자료에 독도문제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다음주에 발간될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새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기술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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