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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여성 지갑 노렸다…소매치기 일당 검거

김정윤

입력 : 2008.07.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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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들의 지갑을 상습적으로 소매치기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3명이 차례로 시내버스에 오릅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한 여성과 일부러 부딪쳐 시선을 끕니다.

그 사이 나머지 1명이 순식간에 여성의 가방 안에서 지갑을 훔칩니다.

66살 이 모 씨 등 일당 3명은 이 같은 수법으로 시내버스 안에서 8차례에 걸쳐 천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소매치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서울 강북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에 탄 뒤 여성들의 가방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탤런트 58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5일) 새벽 0시쯤 서울 보문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32%인 채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에서 "후배들과 맥주 서너 잔을 마시고 돈암동에 있는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공릉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2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2대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9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