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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2년 동안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한나라당 대표에 박희태전 국회 부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정몽준 후보를 8백여표 차로 제쳤습니다
오늘(3일) 첫소식 김영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대표경선에서 박희태 후보가 6,129표로 1위를 차지하며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정몽준 후보가 5287표로 2위를 차지했고 허태열 3,284표, 공성진 2,589표, 김성조 2,454표, 박순자 후보가 891표를 기록했습니다.
박희태 후보는 총 투표수의 70%를 차지하는 대의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 30%가 반영되는 일반인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정몽준 후보를 842표차로 제쳤습니다.
박희태 새 대표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5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대표와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박 대표는 "당내 화합과 경제살리기에 온 몸을 던져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국민 여러분, 이제 한나라당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믿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눈물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는 득표순위에 따라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후보가 선출됐으며 박순자 후보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여성몫 최고위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최고위원 : 박 대표님 모시고 부족한 제가 배워가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당대회장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모두 참석했지만, 박 전 대표가 관람석에 앉는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천한 박희태 전 부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153석의 거대 집권 여당을 이끌면서 국정의 한 축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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