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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7.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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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대책 및 식품안전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유통저지와 불매운동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최소한의 안전과 검증장치 없이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허용했다며, 이력 추적제와 원산지 표시제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면 재협상이 될 때까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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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 서울광장에서는 광우병 기독교 대책회의가 주관하는 시국기도회와 함께 57번째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의 주최로 대학 교수, 변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쇠고기 수입고시 강행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전국여성연합은 오전 11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저지하고 불매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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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집권여당을 이끌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된 전당대회에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공성진, 허태열, 박순자, 김성조, 정몽준 의원이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습니다.

경선은 1인 2표제 방식의 대의원 투표 70%에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1위 후보자가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됩니다.

개표 결과는 오후 5시쯤 발표될 예정이며, 누가 새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여권의 향후 역학구도와 당·청관계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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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조금 전 특별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4박 5일간의 공식 방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06년 12월 취임 이후 1년 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반 총장은 오늘 오후 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된 동명부대 장병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이명박 대통령, 한승수 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엔 방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7일 G8, 즉 선진 8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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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어제보다 2.6달러 오른 배럴당 143.57달러 사상 최고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마감 직후 전자 거래에서는 144달러까지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유럽 중앙은행이 내일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오늘 5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달러 약세 속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위험 회피 수단으로 안전한 투자처인 원유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게 됩니다.

여기에 미국의 원유 재고가 뜻밖에도 거의 2백만 배럴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온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오전 한때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이같은 국제유가 상승과 메릴린치가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인 GM이 망할수도 있다고 밝힌게 악재로 작용하면서, 결국 다우 지수 166포인트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늘 다우지수가 지난해 10월 최고치 대비 20% 넘게 하락하면서 베어마켓, 즉 약세장에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내일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놓으면, 국제 유가가 단숨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마치 영화에나 나올 듯한 무자비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테러범이 불도저를 몰고 거리의 차량들을 마구 밀어버린 것인데요.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여성 정치인 '베탕쿠르'가 6년 만에 구출돼 떠들썩합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영서와 제주산간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하지만 예상강우량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경기북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겠고 서해안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