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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②] 태안 주민 방제작업 해도 "일당 안줘"

입력 : 2008.07.03 11:40|수정 : 2008.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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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멈춘 뒤 200일.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어민들은 “일당을 준다”는 말에 방제작업에 뛰어들었다. 남자 7만원, 여자 6만원. 그러나 확인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방제비는 지급되지 않았다. 어민 1인당 수 백 만원에서 수 천 만원, 태안 전 지역에서는 수 백 억원에 달하는 ‘생계비’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주민을 고용한 방제회사는 “일당을 깎았다. 받아들일 수 없다”, 돈을 주는 유조선 선주측은 “과다 비용이 청구됐다”고 했다. 뉴스추적 취재 결과 11개 방제업체에서 평균 31%의 일당이 깎였다. 이를 놓고 소송에 갈 경우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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