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국내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도 하락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는 어제(2일)까지 열흘 연속 하락세입니다. 43년 만에 처음입니다.
도쿄,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 일본 니케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1.31% 포인트 떨어진 13,286엔이었습니다.
상장 회사 가운데 주가가 오른 것은 열 곳 가운데 두 곳도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 증시가 열흘 연속 하락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65년 3월 이후 43년 만이라고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 증권 시장의 직접적인 하락 원인으로, 고유가와 미국 증시의 영향 등을 지적하면서 당분간 주식 시장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향후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본 기업들의 수익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한국과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 것도 일본 증시 하락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