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바우처 제도·청년인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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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침체 속에 고유가에 고물가까지 지속되면서 정부가 올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치를 4.7%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성장보다는 민생과 물가안정에 주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첫 소식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당초 6% 성장을 자신했던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7%로 낮췄습니다.
국제유가 전망치가 80달러에서 110달러로 크게 오른데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당초 3.3%에서 4.5% 내외로 올렸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는 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30억 달러가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자리 신규 창출 규모는 당초 35만 명 선에서 20만 명 내외로 줄였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은 물가와 민생안정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물가상승 심리를 억제하도록 통화와 금융정책을 긴축 운용하고, 외환정책은 급격한 변동을 막는 수준에서 집행할 계획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인턴제와 임금피크제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감세와 규제완화, 에너지 자급기반 구축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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