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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입주 한 달 맞은 은평 뉴타운 '썰렁∼'

정경윤

입력 : 2008.07.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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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1지구가 입주를 시작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입주율이 20%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학교나 상가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지난 달 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은평뉴타운 1지구입니다.

1,2 단지와 12단지 1천 5백여 가구 가운데 현재 입주를 마친 곳은 280여 가구 뿐입니다.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 시작 한달 정도면 보통 50%의 입주율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학교나 상가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입주가 시작됐지만 뉴타운내 초·중·고등학교는 여전히 공사중이고, 아파트 1층에 자리잡은 180여 개 상가의 상당수는 아직 문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생필품 몇 가지만 사려고 해도 버스를 타고 연신내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교통 불편도 입주를 꺼리게 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은평뉴타운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통일로는 상습 정체 구간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우회도로가 완공되는 2011년까지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성주간 행사가 어제(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국에서 열립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성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교육과학부는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과 관련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법무부는 여성 직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일러스트 전시회를 엽니다.

서울과 지자체에서도 유방암 등 여성질환 상담과 성평등 동화책 전시회, 장애 여성 작품 낭독회 등 3백여 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여성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 친화적 기업 확산을 국가적 이슈로 부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