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병에 걸린 적이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875명을 대상으로 '구직생활로 인해 질병을 겪은 경험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44.2%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직자들이 겪은 질병(복수응답)으로는 '우울증'(50.9%)과 '가슴 답답증'(48.6%) 등이 많았다.
또 '위 질환'(47.8%)이나 '대인 기피증'(42.9%), '두통'(38.8%), '불면증'(31.0%)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응답도 있었다.
질병을 얻게 된 이유에 대해 이들은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66.9%)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 중 42.4%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구직자들은 이런 질병을 겪고 난 뒤 대부분 '자신감을 상실'(44.4%)했다고 밝혔다. 일부는 '구직 의욕이 꺾였다'(21.4%)거나 '취업준비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20.4%)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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