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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동탄 타운하우스 성공할까?

입력 : 2008.07.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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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한 타운하우스의 모델하우스.

집안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높은 천정, 거실의 통유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거실과 연결된 작은 정원에는 파릇 파릇한 잔디가 심어져 있고 한쪽에는 장독을 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처럼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합친 타운하우스가 동탄 신도시에서 분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탄 신도시에서 동시 분양되는 타운하우스는 대우건설이 99가구, 자드건설 25가구, 롯데건설이 34가구, 청도건설 49가구, 영동건설 40가구 등이 분양 중인데요.

대규모의 타운하우스 촌이 형성될 것이라는 점에서 모델하우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탄에서 분양되는 타운 하우스는 주변에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교육시설, 상가가 인접해 있어 신도시 내의 기반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가 문제입니다.

현재 동탄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3.3제곱미터당 1천 3백만 원대.

그러나 타운하우스의 분양가는 1천 6백만 원에서 2천만 원사이입니다.

통합 홍보관을 찾은 사람들은 높은 분양가가 부담이라고 말합니다.

[이상열/안양시 관양동 : 가격면에서는 조금 아직까지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싼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부담이 많이 가는데….]

전문가들 역시 현재 동탄 신도시의 주택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에 비해 분양가가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은 타운하우스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팔고 싶을 때 팔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박상언/유엔알 컨설팅 대표 : 이번에 공급되는 타운하우스 같은 경우는 주변 시세에 비해서 분양가가 비싸기 때문에 철저하게 실수요자 위주로 접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규모 타운하우스 촌의 성공여부는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타운하우스가 일반적 주거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