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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안양시, 이달부터 상수도요금 감면

이영춘

입력 : 2008.07.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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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기자, 안양시가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내리기로 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동안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서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는 자치단체들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안양시는 한시적이지만 이번에 상수도 요금을 아예 내렸습니다.

직접 보시죠.

안양시는 이달부터 상수도요금을 매달 1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안양관내 모든 수용가는 이번달 사용료의 1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받게됩니다.

다만 감면기간은 올 12월 납기분까지 6개월치에 한합니다.

감면 폭은 4인가족기준으로 한 가정당 평균 천 원, 영업용의 경우엔 업소당 만 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찬주/안양시상수도사업소장: 안양시 전체적으로 봤을때 월 3억 원 정도의 인하 효과가 있으며, 6개월 동안 했을 경우에 약 18억 정도의 인하 효과가 있겠습니다.]

안양시가 이처럼 상수도요금을 낮출수 있는 것은 꾸준한 경영개선과 시민들의 협조로 상수도 재정이 어느 시군보다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이필운/안양시장: 그동안 시민들께서 시 재정에 도움을 주신 것을 이번에 환원하고 또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과감한 결정을 했습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경제상황을 봐가며 감면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