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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 '첫 삽 떴다'…기업도시중 2번째

입력 : 2008.07.01 16:18


충주기업도시가 1일 '첫 삽'을 떴다.

충주시와 포스코, 임광, 엠코 등으로 구성된 충주기업도시㈜는 이날 기업도시 예정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우택 충북지사, 김호복 충주시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첨단 전기.전자부품 중심 기업도시 건설에 나섰다.

기업도시는 산업교역형(무안), 지식기반형(충주, 원주), 관광레저형(태안, 무주, 영암.해남)으로 구분해 6개가 지정됐으며 기공식을 하기는 작년 10월 태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충주기업도시는 계획인구 2만여명 규모의 친환경복합도시로 건설돼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선도하는 성장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지원센터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 기업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첨단 전기.전자부품 소재산업을 중점 육성해 인근 첨단산업용지와 연계된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로 건설되며 화곡저수지 주변 수변공간을 이용한 산책.조깅코스,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등도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 5천544억원이 들어가는 충주기업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대 701만㎡에 들어서며 최초 용지 분양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주택은 8천64가구가 들어선다.

충주기업도시는 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생산유발효과가 3조1천36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3만285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2011년 기반조성공사가 끝나면 기업들이 유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