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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이번주 미 증시, 유럽 금리에 촉각

이병태

입력 : 2008.06.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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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 다우존스지수는 4%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초로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한 데다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지수 등 각종지표가 안 좋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FRB가 금리 동결을 발표한 지난 26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2달러 이상 떨어지면서 소폭 반등한 것은, 뉴욕증시가 유가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이번주 월가의 관심이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여부에 쏠려있는 것도 역시 유가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리정책회의에서 0.25%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준서/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 : 이번주에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미국과 유럽간의 금리차가 더욱 더 확대돼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1일과 3일 각각 발표되는 ISM제조업지수와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도 개선 기미가 없어 이번주 뉴욕증시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편입니다.

상하이 종합지수 3천 선이 무너진지 3주째를 맞고 있는 중국증시는 이제는 증시부양책이 나올때가 됐다며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난주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증시안정 대책 마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박준서/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 :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기업공개와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적절한 물량조절을 통해 단기적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양책이 나온다고 해도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입니다.

수급이외에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등 쉽게 풀 수 없는 악재가 너무 많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