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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하반기 강남 '장기전세' 관심

김희남

입력 : 2008.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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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 지역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모두 937가구.

GS건설이 재건축을 맡은 반포 주공3단지 413가구를 비롯해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반포 주공2단지에도 266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단지에는 올 연말 16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모두 6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반포 재건축 단지의 경우, 무엇보다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일반 분양과 같은 동에 배치돼 품질이나 동호수 등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값의 80%선.

반포 재건축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제곱미터는 1억6천만 원,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1억9천만 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반포 주공3단지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일반 분양가가 7억7천만 원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25%선에서 장기 거주가 가능해진 셈입니다.

올 하반기에 공급될 장기전세주택은 이밖에도 서초 세종 6가구, 강남 신사동 삼지 3가구 등 강남지역에 잇따를 전망입니다.

다만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임대주택을 매입한 뒤 공급하는 형식이어서 건축 일정에 따라 시기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