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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성격도 달라진다

입력 : 2008.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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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은 어떻고 일본 사람은 또 어떻고 하는 식으로 각 나라사람들의 특이한 성격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죠.

이것이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고 이는 언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버룩 컬리지와 위스콘신 대학 연구팀은 스페인어와 영어에 능통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영어를 사용할 때보다 스페인어를 사용할 때에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이였는데요.

또 똑같은 TV 광고라도 스페인어로 말하는 광고의 여주인공은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인식했지만, 영어 광고의 주인공은 내성적이고 무기력한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언어가 개인의 인식이나 타인을 보는 관점에 영향을 끼치고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각각 다른 성격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