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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리를 다니다 보면 문신을 한 미국인을 아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자유분방하게 보이는 사람뿐 아니라 보수적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큼직한 문신을 드러내놓고 다닙니다.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18세에서 40세 사이 미국인의 무려 40%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문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라/뉴욕시민 : 문신을 하면 섹시하게 보이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문신이 대중화되다 보니 맨해튼 시내 곳곳에 문신을 새겨주는 가게들이 성업중입니다.
최근 5년간 문신을 새겨주는 가게는 5배나 늘었고, 문신 아티스트는 한 달에 몇 백만 원을 버는 고소득 예술가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피엘/문신 아티스트 : 기초의학 지식 등이 포함된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받아야 합니다.]
브래드 피트나 안젤리나 졸리 같은 연예인과 베컴 같은 스포츠 스타들이 문신을 한 게 각종 매체에 노출되면서 문신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됐습니다.
이제 미국인들에게 문신은 더 이상 혐오의 대상이 아닙니다.
단지 한 번 하면 지우기 힘든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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