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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후 통관물량 4천t 넘어

우상욱

입력 : 2008.06.29 11:15


지난해 10월 5일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중단된 뒤에도 4천톤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통관자료에는 지난해 10월 이후 올 5월까지 통관된 미국산 냉장과 냉동 쇠고기가 모두 4천백여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은 이에 대해 작년 10월 5일까지 검역을 통과했던 미국산 쇠고기들이 보세창고에 보관돼 있다 이후 꾸준히 통관됐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극심했던 점으로 미뤄 이들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 쇠고기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