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고시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8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52차 촛불문화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1박2일 간의 집중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회의는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경복궁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고시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오후 5시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오후 1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조합원 8천여명과 함께 총궐기대회를 개최한 뒤, 시청 앞에서 일일단식투쟁을 전개합니다.
오후 1시 반 외교통상부 앞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피켓시위에 이어 저녁 7시에는 여의도 KBS 앞에서 아고라 회원 100여 명이 특별감사 반대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촛불집회가 과격양상을 띨 경우 형광 색소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분사하며 해산작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