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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계·중소기업 건전성에 '경고등'

김경희

입력 : 2008.06.28 12:47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가계와 중소기업의 빚 부담 가중과 은행의 건전성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2006년말 12.8%에서 작년말 12.3%, 올해 3월말 11.9%로 하락했습니다.

또 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006년말 0.9%에서 작년말 1.0%, 올 3월말 1.2%로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률은 2005년 15.3%에서 2006년 19.3%, 2007년 20.2%로 높아지고 연간소득 대비 이자지급액 비율은 같은 기간 10.2%에서 12.0%, 13.2%로 상승하는 등 가계의 빚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