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검역 오늘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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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본격적인 검역이 오늘 오전 경기도 9개 검역 창고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중부지원은 경기도 용인과 광주 등 수도권에 있는 9개 창고에 검역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역 대상은 지난해 10월, 수입 중단 이전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 2천여 톤 가운데 수입업체로부터 검역을 신청받은 물량입니다.
검역관들은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3%의 샘플을 골라 현물과 포장 표시를 우선 살핀 뒤 이물질이 있는지, 변질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첫 검역물량은 지난해 10월이후 9달 가까이 보관돼 온 만큼 냉동 상태가 제대로 유지됐는지 온도측정도 이뤄집니다.
X선 검출기도 동원되는데 갈비뼈나 등뼈 등 통뼈가 발견되면 해당 박스는 불합격 조치됩니다.
새 수입조건은 뼈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대기 물량의 경우 모두 '살코기만' 수입한다는 기존 수입조건에 맞춰 검역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새 위생조건에 따라 수입되는 LA갈비와 내장 등은 QSA프로그램 준비와 운송 시간 등을 감안하면 다음 달 말이나 8월 초쯤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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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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