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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누적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나 증가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지난달 경상수지가 3억 8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15억 8천만 달러 적자에서 적자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올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누적 적자는 71억 7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누적적자 29억 달러의 2.5배에 달했습니다.
상품수지는 지난 4월 16억 3천만 달러 흑자에서 5월에는 6억 1천만 달러 흑자로 흑자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보면 4월 26.4%에 이어 5월 26.9%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18억 6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 인도 물량이 6월로 이월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축소되고 특허권 사용료 지급이 늘어나면서 적자규모가 전달보다 늘어났습니다.
소득수지는 대외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전달 19억 3천만 달러 적자에서 4억 6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들었지만, 대외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되면서 경상수지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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