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펀드데일리] 하락장에도 잘 팔리는 연금 펀드

입력 : 2008.06.27 12:08

동영상

20대 직장인 김유진 씨는 2년 전 주식형 연금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노후 대비로는 적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김유진/주식형 연금 펀드 가입자 : 주식형 펀드 같은 경우는 물가 상승률보다는 더 고수익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김 씨처럼 젊은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주식형 연금 펀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설정액은 6천 100억 원.

올들어서만 무려 2천 6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실제로 펀드투자자 4명에 1명은 노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해 펀드에 가입한 것으로 투자자교육재단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연금 펀드는 성적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지난해 개인연금신탁의 수익률이 5%정도인데 비해 주식형 연금 펀드 수익률은 최소 20%에서 최대 45%까지 올렸습니다.

[황진수/펀드 판매사 상품개발팀장 : 국내 주식 시장은 2004년 이후 계속적으로 활황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지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은행 신탁 상품이나 은행 예금에 비해 높기 때문에….]

분기당 최고 300만 원 까지 세제 혜택이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가입 전 수수료와 운용 성과에 대해서는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재순/제로인 펀드분석팀 이사 : 단기 투자에서 다소 무시됐던 보수라든가 비용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이, 또 보수가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인지 체크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고요.]

먼 훗날을 기대하고 장기투자하는 주식형연금펀드!

한번 가입하면 취소하기 힘든만큼 상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