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세계] 미, '주저앉는 소' 학대 동영상 또 공개

김광현

입력 : 2008.06.26 21:00|수정 : 2008.06.26 21:21

동영상

<8뉴스>

<앵커>

미국에서 '다우너 소' 즉, 주저앉는 소들을 학대하는 동영상이 또다시 공개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주저앉은 소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기봉으로 충격을 가합니다.

뒷 발에 밧줄을 묶은 뒤 지게차로 끌기도 합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뉴멕시코주 우시장 경매소에서 주저않는 소, 일명 다우너 소를 학대하는 장면을 비밀리에 촬영한 동영상을 또 다시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월에도 다우너 소를 강제로 일으켜 검역을 받게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6만 4천 톤의 쇠고기가 리콜되기도 했습니다.

[웨인 파첼로/휴메인 소사이어티 대표 : 이런 학대가 예외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와 업계에서 누구도 그렇게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미 농무부는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다우너 소에 대한 도축을 전면 금지하는 규칙 개정안을 마련중입니다.

지난 3월에 대선을 치렀던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극심한 정국불안에 휩싸였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이 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진 투표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결선 투표를 하자고 주장하면서 야당 후보는 선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신변에 위협을 느낀 야당 지지자들은 외국공관으로 대피한 상황.

국제사회는 장기집권중인 무가베 대통령에 대해 비난과 압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