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해남에 멸종위기 '긴꼬리투구새우' 서식 확인

유영규

입력 : 2008.06.26 18:05


전남 해남군은 "환경부 보호 야생동물인 '긴꼬리투구새우'가 북평면 서홍 마을 일대에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긴꼬리투구새우'가 달마산 아래 청정지역인 서홍마을 일대 논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남군은 "긴꼬리투구새우를 친환경농법에 이용하고 있는 사례도 있는 만큼 집단 서식지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조사와 함께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 년 전 화석에서 발견되면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릴 만큼 학술적 가치가 높고 국제적 보호 필요성도 크나 농약 사용으로 지난 1970년대 이후부터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