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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은 장관 고시가 확정된 만큼 더 이상의 논란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입니다. 야당들을 향해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할 수 있다며 국회로 들어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쇠고기 추가협상이 타결됐고, 후속대책까지 마련된 만큼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는 더 이상 미룰수 없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국회가 나설 때라며 야권의 등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이번 쇠고기 협상은 최선의 결과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선을 최선으로 만드는 것이 여야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야권이 국회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해온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현안질의, 쇠고기 특위 구성, 자유투표를 통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의 처리 등 민주당의 요구도 대부분 수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여당이 정치력이 부족하다. 야당 주장하는 거 다 들어줘 버리면 정치력 있는 겁니까. 합리적인 주장은 받겠다 이겁니다.]
국회 파행이 계속되면 다음 달 제헌 60주년 행사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다음 달 4일 단독 등원도 불사하겠다며 압박전략도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관보게재 철회가 없는 여권의 타협안은 의미가 없다"고 맞서고 있어서, 이른 시일안에 국회가 정상화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내일(26일) 고시 이후 이번 주말까지 민심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국회 정상화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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