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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불법 폭력시위에 엄정 대처하라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야권은 "치졸한 이념공세로 국민을 협박하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은 "이명박 대통령이 치졸한 이념 공세로 보수세력을 결집해 수세국면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면서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기도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강경대응 방침이 촛불집회에 기름을 끼얹어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승흡/민주노동당 대변인 : 색깔론 공세와 신공안정국 조성으로 국민의 비판정신을 옥죄려 하고 있습니다. 공안기관의 힘을 빌어서 촛불을 끄려고 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4일) 오후 법무장관을 찾아가 광고 불매운동을 벌인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이번 주 안에 쇠고기 장관 고시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일 관보 게재 시점을 확정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고시를 강행하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원혜영/통합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와 여당이 장관 고시 관보게재를 금주 내에 강행하기로 한 것은 우리 야당과 국민에 대한 제 2의 선전포고입니다.]
여권의 장관 고시 강행과 엄정한 법 집행 방침에 대해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쇠고기 정국은 다시 정면대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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