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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시부얀섬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탑승객 860명 가운데 지금까지 57명만 생존이 확인돼, 나머지 800명 내외는 숨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24일, 군 함정과 특수부대까지 동원해 인근 섬들을 수색하고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에도 접근했으나,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에드가드 아레발로 해군 대변인은 인근 섬들에서 53명의 생존자를 찾아냈다고 밝혀, 앞서 생존이 확인된 4명을 합쳐 이번 사고의 생존자는 57명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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