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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6.58%,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3.78%.
비교적 선전한 펀드들은 있었는데요.
IT 관련주와 수출주 관련 테마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설정액 100억 이상의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 1, 2, 3위는 IT업종 관련 ETF상품이 모두 휩쓸었습니다.
또 소형주펀드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수진/제로인 연구원 : 기관과 외국인들이 많이 보유했던 대형주들이 글로벌 악재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로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데 반해서, 중·소형주 펀드는 개인들이 주로 들고 있었고 그런 부분에 관해서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낙폭이 적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 해외주식형 펀드의 전체 수익률은 국내 펀드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지만 지역별, 유형별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자원부국펀드의 대명사가 된 브라질 펀드의 상반기 수익률은 18%, 그 뒤를 이어 원자재섹터 펀드 11%, 남미신흥국 9%, 러시아 펀드가 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순위에서 1, 2, 3위를 모두 원자재섹터 펀드가 차지하며 국내와 해외 펀드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금융섹터 펀드는 하락행진을 계속하며 -27% 의 초라한 성적을 냈습니다.
인도와 중국펀드도 각각 -27%와 -22%로 역시 바닥을 기었습니다.
국내와 해외 할 것 없이 대부분의 펀드상품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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