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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신임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2기 비서진이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여야 지도부를 방문해 "청와대 밖의 쓴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정정길 대통령 실장과 신임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수석비서관 회의에도 잠시 참석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은 여야 지도부를 차례로 예방해 '소통의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귀가 두 개고,눈이 두 개인 것은 이리저리 보고 이리저리 많이 듣고 하라는 얘기니까 그렇게 좀 해주십시오.]
[정정길/청와대 대통령 실장 : 진짜 좋은 말입니다. 아마 그렇게 할겁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 지도부는 정 실장과 맹 수석에게 각각 대폭 개각을 통한 내각의 면모 일신, 쇠고기 고시 연기, 그리고 대기업 편향 정책 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실장은 내일(24일)은 민주당 지도부를 예방합니다.
청와대는 상근 홍보기획관에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정무와 홍보기능 강화에 촛점을 맞춘 조직 개편안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신설된 홍보기획관실은 국정홍보와 연설, 인터넷을 통한 소통 등을 담당하도록 했고 정무수석실에는 국민 여론을 청취하는 시민사회 비서관직이 신설됩니다.
청와대는 비서실 개편에 이어 국회가 정상화되는 대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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