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추가협상 결과를 발표한 직후 열렸던 '48시간 촛불집회' 밤샘 시위가 22일 오전 7시50분께 시민들이 자진해산 하면서 마무리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에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다시 촛불집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기로 했다.
전날 오후 7시 경찰추산 1만여명, 자체추산 6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밤새 경찰과 격렬히 대치해 한때 살수차까지 등장하는 등 긴장이 감돌았다.
22일 오전 6시부터 서울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나 시위대는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채 집회를 계속했으며 끝까지 남은 1천500여 명(경찰 추산)은 애국가, 아리랑을 부르며 세종로사거리에서 남대문까지 행진한뒤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오전 8시10분께 흩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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