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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파업 자제' 목소리 확산…반대운동까지

(UBC) 이영남

입력 : 2008.06.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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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에 이어 현대차 노조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연대와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에 이어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대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경제와 문화,여성계 등 지역 백4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협의회는 화물연대와 현대차 노조에 파업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김명규/행울협 공동위원장 : 비생산적 노사문화와 소모적 파업으로 흔들리는 것은 마땅히 자제되어야..]

협의회는 국회와 정부도 실질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현대차 노조에 파업 자제를 호소해 임단협 무분규 타결의 촉매가 되기도 했습니다.

금속노조 최대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의 홈페이지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정치파업을 반대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또, 기간산업 노조들의 줄파업으로 관련 업계가 마비되자 시민들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수정/중구 다운동 : 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거에 대해서는 서로간에 얘기가 안 이뤄져서 그렇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한발씩 양보를 좀 해줘서 빨리빨리 해결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산업도시 울산에서 잇단 파업의 후유증이 커지자 시민들로부터 파업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