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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바늘구멍' 취업문 하반기 더 좁아진다!

홍지영

입력 : 2008.06.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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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신규 채용 예정 규모는 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4%,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25%였으며 나머지 20%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개 기업 가운데 2개가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경우 채용감소율은 3.5%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조선중공업, 전기전자업 등이 비교적 많았고 건설, 식음료 외식업, 자동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공기업 9개사는 올 하반기에 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업종별 채용증감률은 공기업 -100%, 섬유의류업 -16%, IT정보통신업 -8% 등으로 업종 대부분에서 마이너스가 됐지만, 석유화학과 식음료 외식 등은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지원자의 인성과 가치관등 종합적 소양을 가장 높이 평가했고, 근무 의욕과 전공 지식, 외국어 능력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