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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새로운 한류 트렌드? 배우→소재로!

입력 : 2008.06.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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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궁중 음식을 소재로 해 방송 전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 '식객'.

첫 방송 전부터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시아 등 7개국에 선판매 됐는데요.

선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만 50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DVD 판매와 미주 지역, 요르단 터키 등에 대한 판매 계약이 진척되면 50억 원 안팎의 추가 수입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는 9월 방영을 앞 둔 SBS 사극 '바람의 화원'도 촬영 초기부터 일본과 대만 5개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박신양과 문근영이라는 쟁쟁한 스타뿐 아니라 한국의 고전 미술을 소재로 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크게 환영 받고 있습니다.

영화계에도 선판매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는 이미 칸영화제에서 4개국에 선판매 됐습니다.

한국형 흡혈귀로 등장하는 연기파 송강호 씨와 박찬욱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죠.

이렇게 한국적 소재가 환영 받는 이유는 한류 스타에만 의존했던 드라마와 영화가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눈을 돌린 것인데요.

한류의 경향이 스타에서 소재로 넘어간 셈이죠.

한국적 색체를 입힌 영화와 드라마들이 다시금 한류의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됩니다.